임플란트 치료는
치료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최소 2~3달이 걸리는 치료입니다.
어떤 케이스냐에 따라서는
1년 정도 걸리기도 합니다.
그만큼 환자 입장에서는
한 번 치료하고 나면
다시는 치료하지 않기를 바랄 것이고
이제 더 이상 치료할 일이
없을 거라고 기대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임플란트도 만능은 아닙니다.
치료 이후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오늘은 임플란트 주변에 발생한 염증으로 인하여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다시 임플란트를 식립한 케이스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 했던 주변 잇몸이 자주 붓고 불편해요.
<초진 X-ray & 구내 포토>
상악 왼쪽 위 제1소구치(#24)부터
제1대구치(#26)에 이르는 부위에
3개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연결해서 보철 수복을 진행한 상태입니다.
주변 잇몸이 상당히 부어있고 냄새가 납니다.
<치근단 X-ray>
임플란트 주변의 잇몸뼈가 모조리 녹아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잇몸이 꺼지고
음식물이 자주 끼면서
만성적인 염증상태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위와 같은 상태를
"임플란트 주위염"이라고 합니다.
치료 계획
임플란트 제거
위 케이스에서 X-ray에서 봤을 때
앞쪽 2개는 무조건 제거를 해야 하는 상태고
끝에 1개는 일부 뼈가 녹긴 했으나
고정체 길이의 2/3 정도는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살릴 수는 있습니다.
임플란트 식립 후
임플란트 브릿지로 수복
임플란트 재식립시에 기존처럼
3개를 식립하지 않고
제1소구치(#24) 부위와 제1대구치(#26)의
임플란트 2개만 이용해서
임플란트 브릿지로 수복하는 게
비용 및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훨씬 좋습니다.
다만, 기존의 제1대구치(#26)에 식립된
임플란트를 제거하지 않고
제1소구치(#24) 부위에만 1개를 식립 후
기존 임플란트와 연결해서
보철물을 제작 시에
이미 일부 골소실이 진행된 부분이 있어서
장기적인 예후에서 불리한 면
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환자분과 의논 끝에
그냥 3개 임플란트를 모두 제거하고
새롭게 2개의 임플란트를 식립 후
보철물을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CT view>
임플란트 고정체 주변으로
광범위하게 뼈가 녹은 게 보입니다.
<임플란트 주위염>
임플란트 보철물을 제거하고
잇몸을 열고난 후 상태입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주변 뼈가
많이 녹아있습니다.
<임플란트 및 보철물 제거>
임플란트를 모두 제거했습니다.
이제 잇몸이 아물기까지
1~2달 기다려야 합니다.
<2달 후 X-ray>
2달이 지난 후 시점인데
임플란트 주변에 뼈가 녹은 것과
임플란트를 제거 한 부위의
빈자리가 더해지니
전체적으로 뼈가 휑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1달 정도 더 기다렸다가
식립하기로 했습니다.
<임플란트 식립>
잇몸을 열고 임플란트 고정체를
먼저 식립한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가운데 임플란트 주변으로
골 파괴가 가장 심했기에
확연히 그 부위가 뼈가 주저앉은 상태입니다.
<뼈이식 후 모습>
골이 파괴된 부위에
골이식을 진행하고 상부에
콜라겐 멤브레인으로 덮은 모습입니다.
<임플란트 식립 완료>
임플란트는 계획대로 잘 식립했습니다.
이제 약 3달 후
최종 임플란트 보철물을 제작하게 됩니다.
<3개월 체크>
위 X-ray에서 빨간 원 부위가
광범위하게 골이 녹아서
새롭게 뼈를 이식한 부위입니다.
다행히 자리를 잘 잡고 있습니다.
<보철물 색상 고르기>
<치료 완료>
지르코니아 브릿지 보철물로
최종 치료를 완료했습니다.
이 글은 특정 환자의 진료 과정을 설명한 자료입니다. 진단과 치료 계획, 경과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